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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아카데미 극장은 시민의 것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에게 사죄하라!

 
[230829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아카데미 극장은 시민의 것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에게 사죄하라!
 

○ 오늘 오전 6시, 원주 아카데미 극장의 철거 작업이 일부 강행되었다. 28일(월) 저녁 극장 옆 주차장에는 각종 철거 장비와 포크레인이 들어섰다. 원주시의 불통행정을 염려한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는 오늘 오전 5시부터 극장을 지키고자 모였다. 예상대로 원주시는 오전 5시 20분부터 수십 명의 용역을 동원해 폭력적인 철거작업을 강행했고, 아친과 철거 용역의 대치 상황은 다섯 시간 가량 이어졌다.
 

○ 지난 24일(목) 국회에서 근대문화유산의 보호와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그 중심에는 아카데미 극장이 있었다. 아친은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원주 아카데미 극장이 근대문화유산으로써 어떤 가치가 있는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렇게 시민들이 직접 극장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힘을 쓰고 있지만 원강수 시장은 계속해서 폭력 행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당선된 시장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
 

○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요구 사항을 회피하지 말고 마주하라. 위법철거 중단하고 시민정책토론에 참석하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생각하라.‘내가 결정한 것은 절대 바꾸지 않는다’는 쓸데없는 태도를 접어라. 현재 시점에서 문화재 임시지정이 원주시와 시민이 합의 할 수 있는 방안이다. 문화재청은 아카데미 극장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의거, 임시지정문화유산으로 통지하고, 원주시는 이에 협조하라.
 

2023년 8월 29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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