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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지역공동체 파괴, 인류안전 위협! 신규 원전 건설 반대!
[230712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지역공동체 파괴, 인류안전 위협! 신규 원전 건설 반대!

○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신규 원전 건설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을 이유로 원전 건설을 이야기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전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 된 경북 영덕이나 강원 삼척의 재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탈원전’의 경향을 보이고있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원전의 발전량 비중은 9.2%로 2000년(16.8%)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 수소 등 새로운 공급 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로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이는 후쿠시마 오염수로 가중된 국민의 불안감을 전부 무시한 것이며, 현재의 전기를 위해 미래 세대의 안전을 담보로 거는 행위이다.

○ 삼척이 원전 건설 후보지로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 삼척은 원전 건설을 주민투표로 막아낸 지역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원전 사업에 부정적 입장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주민 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원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공동체와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전 신규건설을 당장 중단하라!
 

2023년 7월 12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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