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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성완희 노동열사 35주기를 기억합니다.

[230707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성완희 노동열사 35주기를 기억합니다.

○ 성완희 열사는 1986년 강원탄광에 입사, 87년 강원탄광 대파업 시 노동자 대표로서 파업을 승리로 이끌었다. 88년 2월, 경비직으로 전직 당했다가 동료 노동자들의 도움으로 복직되었으나 투쟁에 함께한 동료는 해고되었다. 성완희 열사는 동료 노동자 복직투쟁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강원탄광의 폭력진압이 있었고, 성완희 열사는 분신(焚身)으로 항거했다. “광산쟁이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아보자!”라는 그의 외침은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있다.

○ 이달 3일부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탄압 중단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 ▲민영화·공공요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성완희 열사의 정신이 남아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응답해야 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5월, 윤석열정부의 탄압으로 돌아가신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명예회복 및 유가족 지원을 해야한다.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으로부터 강원도의 노동자를 지키는 데에 힘써야 한다.

○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가 오는 8일(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탄광노동자 성완희 열사 35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이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 땅의 노동자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23년 7월 7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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