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8 정의당 강원도당 성명]
춘천도시공사 기간제 근로자 채용 논란
철저하게 감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 어제(3/27) 도내 한 언론을 통해 춘천도시공사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정에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춘천도시공사가 지난해 4월부터 재활용 선별 담당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최소 3일 이상 채용공고를 게재하는 공개모집절차를 무시했다는 내용이다.
○ 공공기관 채용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은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춘천도시공사의 부적절한 채용행위는 지난 2020년과 2021년도에도 있었다. 공모절차 없이 추천만으로 채용한 사실이 업무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다.
○ 이번 채용논란에 춘천도시공사 측은 자체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해 적법성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체감사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이 되어서는 안 된다. 춘천도시공사는 채용논란을 철저히 감사해야 함은 물론, 문제가 밝혀질 시 그 책임을 확실하게 묻고 재발방지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3년 3월 28일 정의당 강원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