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성명) 균형감 상실한 폴리페서 김광래교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자격없다.

[230213 정의당강원도당 성명]

균형감 상실한 폴리페서 김광래교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자격없다.
- 김광래교수, 보수우파 진영에서 수차례 출마. 국정교과서 찬성하기도
- 총장이 교육아닌 정치에만 몰두할 때 도내학생 학습권 침해우려
- 도의회는 김광래교수 부적격의견 제출해야. 김진태지사는 임명 철회해야


○ 강원도의회가 내일(14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후보자인 김광래교수의 총장 자격여부를 심사한다. 강원도의회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만들어 16일 도지사에게 제출한다.

○ 김광래교수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보수우파 폴리페서(Polifessor)이다. 2014년 강원도 교육감선거에 보수진영 후보로 출마했고,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이었으며, 2018년 강릉시장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심각한 역사 왜곡으로 논란이 되었던 한국사 국정교과서 추진 지지성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진태도지사가 당선직후 꾸린 인수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교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 입장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김광래 교수는 정치개입의 정도가 심하고, 그 시각 또한 매우 편향적이다. 특히 역사왜곡에 찬성한 이가 공공 대학교육의 수장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균형감 상실한 전형적 폴리페서 김광래교수는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될 자격이 없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사립대와 달리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 교육기관이다. 도립대를 대표하는 총장은 모든 사안에 있어서 보다 균형적인 시각과 행보가 요구된다. 총장이 교육 아닌 정치에만 몰두하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도 있다. 강원도의회는 김광래교수 총장 부적격 의견을 제출하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그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강원연구원장 등 여러 인사과정에서 논란을 초래해왔다. 김지사는 더 이상의 인사 참사를 벌이지 말고 김광래교수 총장임명을 철회하라.

2023년 2월 13일 정의당 강원도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