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의당 강원도당 후보자들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3. 이에 귀 언론사의 공정하고 신속한 취재를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정의당 강원도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문]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지역의 일꾼들을 뽑음과 동시에 코로나19 시대에 강원도민의 민생과 복지를 책임질 정치세력에 대한 평가의 날입니다.

정의당은 20대 대통령 선거결과에 책임을 느끼고 다시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기득권 양당의 견고한 벽을 확인한 이후라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마음으로 강원도민들 속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강원도민 여러분!

이젠 코로나 시국을 넘어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필요합니다.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기회의 공정을 빼앗는 불평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에 우리 사회는 직면해 있고 정치는 그에 대한 답을 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손실은 누가 보상합니까? 강원도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적정의 기준과 제도적 뒷받침을 준비해야 합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대형산불과 폭우, 폭염에 대한 대책을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가 되어야 합니다.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준비를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정의로운 산업전환이 필요합니다.

죽지않고 일할 권리는 일터가 안전해야 가능합니다.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기업에 대한 처벌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어야 합니다.

월 30만원의 기본소득과 성평등한 농어촌으로 강원도 농어민들도 일할 맛이 생겨야 합니다.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해서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양당구도의 틀 안에서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피하는 선택을 반복해서는 우리 생활도 바꿀 수 없습니다.

강원도를 바꾸기 위해서도 정치부터 바꿔야 합니다. 제3정당 정의당에게도 기회를 주어 좀더 다양한 삶을 누리셔야 합니다.

지역을 바꾸고 강원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또한 정의당 후보들이 주민들을 받들고 섬기고 봉사할수 있도록 강원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6월 1일 주민들의 선택이 강원도의 승리가 되도록 정의당 후보들도 힘차게 뛰겠습니다.

2022년 5월 12일 정의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