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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우려와 논란이 끊임없는 레고랜드, 불꽃을 터트릴 때가 아니다.

 

우려와 논란이 끊임없는 레고랜드, 불꽃을 터트릴 때가 아니다.

 

2011년 시작해 수많은 논란 속에 11년 만에 개장을 앞둔 춘천 레고랜드가 준공식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우려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선 가장 큰 우려는 고용효과에 대한 문제이다. 도내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월 현재 채용인원 548명 중 도 출신 정규직은 161명(29.4%) 계약직은 387명(70.6%)으로 드러났다. 정규직 161명 중 강원 출신은 93명인데 이는 전체 채용인원 548명중 강원도 출신 정규직은 17%(93명)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지난 23일 강원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제기 되었지만 최문순 지사는 허위사실, 도민모욕이라며 격하게 반응 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수천억 도민 혈세를 들여 비정규직만 대량 양산한 골칫덩어리를 만들어 도민을 모욕한 당사자가 도민모욕이라니 임기 말 안하무인과 적반하장도 정도껏 하시기 바란다.

 

 

또한 테마파크 연매출이 400억이 안되면 운영수익 한 푼도 못 받는 상황이고, 십년간 교통 대책 하나 만들지 못해 고작 내놓은 대책이 입장객 제한이라니 한심 할 뿐이다.

 

 

최근에는 시범운영 기간에 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무료로 참여하게 하여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강원도청에서는 시범운영 기간 중 불편사항을 감내할 자발적 참여자를 확보하기 위함 이라고 해명을 하였는데, 정확한 문제점을 찾아내려면 공개모집 등을 통해 참여자(모니터 단)를 모집해야 정확한 문제점을 진단을 할 수 있지 무엇이 무서워 공무원들만 대상으로 모집을 하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또한 공무원들을 동원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에도 문제가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 윤민섭 대변인은 레고랜드와 관련된 도민의 우려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강원도는 내일(3/25) 수억 혈세를 들여 불꽃을 터트릴 것인데 제동장치 없는 폭주 기관차가 된 최문순 지사는 지금 불꽃을 터트릴 때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길 바란다고 하였다.

 

2022. 03. 25.

정의당 강원도당 대변인 윤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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