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성명) 범이곰이 돌봄센터 이용율 고작 50%, 취약계층 아동은 단 1명도 없어 특혜 운영 중단하고 진정한 돌봄 대안을 마련하라!


범이곰이 돌봄센터 이용율 고작 50%, 취약계층 아동은 단 1명도 없어

특혜 운영 중단하고 진정한 돌봄 대안을 마련하라!

 

지난 3월말 개소한 이후 공무원자녀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강원도청 범이곰이 돌봄센터 가 입소인원의 절반 밖에 채우지 못한 상황에도 빗장을 풀지 않고 있다.

 

범이곰이 돌봄센터는 혈세 114000만원이 투입되었고 연간 38000만원 가량의 운영비 중 90%는 도비와 국비가 지원된다. 다른 돌봄 시설에 비해 상당히 좋은 조건인 이 곳의 입소 자격이 1순위부터 4순위까지 강원도청 자녀들로만 한정 되어 있어 개소 당시부터 공무원 자녀 특혜라는 큰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에 더해 지난 6월까지 100명 정원에 36명의 아동만 이용해서 더 큰 비판을 받았지만 당시 강원도는 방학 중 이용 문의가 많아 6~7월 부터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정의당 강원도당에서 이용 아동 현황을 확인한 결과 824일 기준 입소인원의 절반인 5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고, 방학 중에는 최고 64명의 아동이 이용한 것을 확인 하였다. 또한 이용 아동 중 입소자격 5순위인 춘천시 거주 취약계층 아동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용율이 아직까지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도 심각한 문제이고, 방학이라는 특정기간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또 다른 특혜를 주고 있는 것도 큰 문제이다.

 

지난 7월 에도 강원도의회에서 범이곰이 돌봄센터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이 지적 되었다. 이처럼 수 많은 비판과 이용율 저조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는 아직까지 그 들만의 성문을 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코로나와 맞벌이로 당장 돌봄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는 문을 걸어 잠그고 그 들만의 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특혜 운영 중단하고 진정한 돌봄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21. 08. 24

정의당 강원도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