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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최악의 단수 사태에 타 지역 결혼식 참석 후 자가 격리 까지~~ 실력이 부족하면 성실함이라도 갖추기 바란다.


최악의 단수 사태에 타 지역 결혼식 참석 후 자가 격리 까지~~

실력이 부족하면 성실함이라도 갖추기 바란다.

 

지난 주말 사상 최악의 단수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사고를 총괄해야 하는 이재수 춘천시장이 춘천시 관내를 벗어나 지인 자녀 결혼식에 참석 한 것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도내 한 언론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단수 사태가 발생한 다음날 이재수 시장은 무려 6시간 동안이나 사태 지휘 현장을 벗어나 있었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지인 자녀 결혼식장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이재수 시장은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는 것이다.

 

시민들은 무더위 속 최악의 단수 사태에 고통을 격고 있고, 공무원들은 총 동원돼 사태 수습과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에 춘천시 최고 책임자는 한가롭게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무책임하고 비 상식정인 행동을 했음에도 춘천시 관계자는 사태 파악과 현장 지휘에 최선을 다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실력이 부족하면 성실함이라도 갖추어야 하겠건만 춘천시 정부의 무능과 나태함이 정점을 찍고 있다.

 

또한 코로나 4차 대유행과 춘천은 3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인데 현직 시장이 타 지역 결혼식 까지 간 이유를 시민들은 도저히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이재수 시장은 관용차 논란, 의암댐 사고, 버스 문제에 이어 이번 단수 사태 까지 시민들에게 참 많은 사과를 하였다.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 진정성 있고 책임지는 모습은 분명히 필요하다. 그러나 춘천시민들은 사과 이후 변화된 모습은 느낄 수 없고 다음에는 어떤 사과를 받아야 할지 걱정스러움이 더 큰 게 지금 춘천의 현실이다. 이재수 시장이 남은 임기에 더 이상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없길 바라며 남은 임기 긴장의 끈을 더 조이기 바란다.

 

 

 

2021. 07. 14

정의당 춘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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