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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곰이 돌봄센터 특혜 운영 중단하고 진정한 돌봄 대안을 마련하라!

특혜논란 속 개소 / 조형물 설치 논란 / 입소인원 36(정원100)

 

지난 3월말 개소한 강원도청 범이곰이 돌봄센터에 대한 강원도청 공무원 자녀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범이곰이 돌봄센터는 조성에만 혈세 114000만원이 투입되었고 연간 38000만원 가량의 운영비 중 90%는 도비와 국비가 지원된다. 다른 돌봄 시설에 비해 상당히 좋은 조건인 이 곳의 입소 자격이 1순위부터 4순위까지 강원도청 자녀들로만 한정 되어 있어 개소 당시부터 공무원 자녀 특혜라는 큰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강원도는 지난 52차 추경예산에 범이곰이 돌봄센터 조형물 설치 예산 2천만원을 포함하였다. 예산은 강한 비판 여론에 의해 결국 삭감되었지만 강원도의 뻔뻔한 행정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어제(6/14) 강원도의회에서 범이곰이 돌봄센터가 다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도정 질문에 나선 정유선 의원은 범이곰이 돌봄센터에 비해 매우 열악한 현재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이야기 하며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돌봄 해결을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해야 한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에 대한 최문순 지사의 답변은 도청부터 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였고, 안을 제시 하면 하겠다는 의지도 철학도 없는 너무나 무책임한 답변을 하였다.

 

정의당 강원도당에서 지난 430일 기준 범이곰이 돌봄센터 입소 아동을 확인 한 결과 정원 100명에 36명으로 확인 되었고 그 인원은 614일 현재 단 1명도 늘지 않았다. 코로나와 맞벌이로 당장 돌봄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는 문을 걸어 잠그고 그 들만의 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특혜 운영 중단하고 진정한 돌봄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

 

2021. 06. 15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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