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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최문순 지사의 대권도전 선택은 본인의 몫 이지만 도정 공백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다.


최문순 지사의 대권도전 선택은 본인의 몫 이지만 도정 공백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다.
 

최문순 도지사가 어제(6/1)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하고 내일(6/3)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강원도 최초 현직 도지사의 대선출마는 정당과 이념을 넘어 의미 있는 도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당사자가 최문순 지사라는 것에 야당의 반응은 차치하더라도 소속 정당 및 시민사회와 도민들의 반응이 싸늘함을 넘어 부끄럽기 까지 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지 제발 생각해 보기 바란다.

 

최문순 강원도정 10년은 소속 정당인 민주당에서도 성공했다고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 알펜시아, 등용인사의 각종 비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독선과 무능으로 일관하였고 최근 차아니타운 논란을 통해 치적사업에 매몰된 전형적인 3선 단체장의 폐해와 몰락을 전국적으로 보여 주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문순 지사는 어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잘 못 한 것은 잘 못했다고 말하고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게 호소하겠다고 하였다. 레고랜드와 차이나타운 문제에 대해서 온갖 변명과 일회성 면피용 발언으로 전국적 망신을 당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강원도를 망신시킬 작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또한 최문순 지사는 현직 단체장의 출마로 인한 도정공백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이 대권 욕심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출마의 목적이 자신의 몸값을 높여 정부 내각 입각이나 임기 말 레임덕 현상을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최문순 지사는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한 대선출마를 하루 빨리 접고 남은 임기 강원도의 산적한 과제 해결에 집중하기 바란다.

2021. 06. 02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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