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해외연수 예산 삭감 추진은 당연한 것이며

2차 추경까지 끌고 갈 필요 없이 조속히 반납하라!

 

코로나 19 지속 상황에서 양구군의회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시군 의회가 해외연수 예산을 책정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정의당 강원도당에서 시군의회에 관련예산 반납계획을 확인 하였다.

답변 결과 춘천시의회는 추후 논의를 거쳐 반납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은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삭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의회의 삭감추진은 당연한 것이며 오히려 2차 추경까지 끌고 간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또한 수립조차 하지 말았어야 할 예산을 삭감 하면서 ‘코로나 고통분담’ 과 같은 이야기를 꺼내며 생색을 내려고 한다면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상처를 주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어려운 시기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하지 못한 자신들의 모습을 깊이 반성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하기 바란다. 또한 2차 추경까지 끌고 갈 필요 없이 조속한 반납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021. 03. 10

정의당 춘천시위원회

* 참고 자료

강원도 17개 시군의회

해외연수예산 반납계획 정보공개 청구 답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