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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영서지역 6개 레미콘 회사는 성실한 자세로 면담에 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영서지역 6개 레미콘 회사는 (쌍용.덕원.유진.유덕.강원.동서)

성실한 자세로 면담에 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타 지역 보다 낮은 운송단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춘천의 한국노총 소속 레미콘 운송노동자들의 총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춘천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까지 개최 하였다.

 

춘천 홍천 등 영서지역 레미콘 운동 단가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영서지역 레미콘 운송 단가는 27년간 고작 5,400원밖에 오르지 않았고 수도권에 비해 약 30% 낮은 단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근 지역인 가평에서는 춘천 보다 약 20% 낮은 단가로 레미콘을 납품 하지만 노동자들과 상생을 위해 업체에서 1회당 운송단가를 종전 40,000원에서 45,000원으로 인상하고 18시 이후에는 출하를 제한하고 출하 시 10,000원의 추가 운송비로 지급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춘천 홍천 등 영서지역 6개 레미콘 회사는(쌍용.덕원.유진.유덕.강원.동서) 절박한 노동자들의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까지 세 차례 협상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노동자들이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진행 하니 이제 서야 오는 9일 면담에 나오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6개 레미콘 회사들이 보여준 모습은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시민들의 노동력을 쥐어짜는 모습이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은 뒷전이고 본인들의 이익추구에만 혈안이 된 모습이었다.

 

레미콘회사들은 지역의 노동자들을 외면하고 쥐어짜려고만 한다면 결국 그 기업도 지역 사회에서 외면 받고 설자리는 더욱 없어진다는 걸 명심하고 이번 협상에 임하길 바란다. 만약 면담 자리에 나와 기존에 보였던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 한다면 더 큰 저항에 봉착할 것이다.

 

또한 춘천시는 이번 문제가 지역의 건설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이번 문제를 적극적으로 중제하고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21. 02. 08.

정의당 춘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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