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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마지막 골든타임 살리지 못한 의암호 사고 춘천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방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마지막 골든타임 살리지 못한 의암호 사고

춘천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발생 46일 만인 지난 20일 사고로 숨지고 실종된 기간제 근로자 3명의 영결식이 엄수 되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선박사고 모습이 생생히 담긴 CCTV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 되면서 지난 8월 발생한 사고의 아픔과 안타까움으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다시 한 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사고 진상에 대한 규명과 춘천시의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 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0일 엄수된 영결식 조사를 통해 시민 안전망을 새롭게 하고 수상안전과 관련된 분야를 꼼꼼하게 살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약속이 말로만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지난 21일 한 언론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의암호 조건이 최악임에도 춘천시의 재난 컨트롤 타워는 물론 유관기관의 유기적 공조도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였다. 사고 당일 114분 경찰의 수초섬 공조 신고부터 1134분 의암댐 1차 사고 목격 신고까지 30분 동안 사람을 향한 적극적인 조치 없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만 것이다.

 

너무나도 시간을 되돌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면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고원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향후 구체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200923

정의당 춘천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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