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30억대 부동산 자산가가 강원연구원 수장?

강원도의회는 박영일 후보에 대해 철저히 검증 하라!

제12대 강원연구원장으로 내정된 박영일 후보와 그 배우자까지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연구원은 강원도 부동산 정책은 물론 강원도 전반에 걸쳐 폭 넓은 분야를 연구하는 곳으로 강원도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할 기관의 수장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30억대 부동산 자산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특히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소유에 대해서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따갑다.

만약 강원연구원장을 이대로 임명한 다면 강원도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인사를 한 것이며 강원연구원은 도민들을 위한 연구기관으로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강원도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송곳 검증을 하겠다고 하고는 있지만 인사 청문위원 절대 다수가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되어 있어 또 다시 최문순 지사 거수기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하반기 의회가 시작 된 만큼 철저한 검증을 통해 도의회가 그 동안의 쓰고 있던 오명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2020년 07월 07일

정의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