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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레고랜드 사업이 자신들 개인 사업이고 개인 비용이라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고 비용을 투자 하겠는가?


레고랜드 사업이 자신들 개인 사업이고 개인 비용이라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고 비용을 투자 하겠는가?
 

지난 24()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강원도가 제출한 레고랜드 사업부지 추가 매입 안건이 통과 되었다. 지난 2013년 약 33억원에 소유권을 넘긴 도 소유의 중도 땅 36083를 불과 7년 만에 8배가 오른 255억원에 되사면서 도민혈세 222억원을 낭비 한 것이다. 결국 도민을 속이면서 도민의 혈세를 들여 레고랜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 준 것이다.

 

강원도의회가 222억원의 도민 혈세를 퍼주기로 결정 한 같은 날 멀린사는 외국인투자 지역 지정을 위한 투자금 잔액 140억원을 불과 나흘 앞두고 처리하였다. 중도 땅 50년 무상임대와 법인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주기 위해 강원도는 안달이 났고, 멀린사는 천하태평으로 이 현 사태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레고랜드 조성과 관련해 작년 말에는 사업타당성에 문제가 있는 강원도개발공사의 주차장 사업을 위해서도 도민혈세 200억원을 투자 하였다. 또한 앞으로 중도개발공사가 강원도 보증으로 금융권에서 조달한 2140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상환해야할 시점도 내년 11월로 다가오고 있고, 컨벤션센터 등 주변부지 개발에 도민의 혈세가 얼마나 더 투입 되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결국 레고랜드라는 시한폭탄을 도민의 혈세를 들여 억지로 눌러 막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더 심각 한 것은 이렇게 수백 수천억의 도민혈세가 투입되어 레고랜드가 개장을 한다고 해도 큰 문제이다. 코로나 19 이후 테마파크와 같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관광 상품 매력은 떨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보면 레고랜드는 제2의 알펜시아로 전락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사업을 강행하고 방관하는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에 한 가지만 묻겠다. 레고랜드 사업이 자신들 개인 사업이고 개인 비용이라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고 비용을 투자 하겠는가?

 

20200427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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