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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일자리
- 정의당 강원도당, 춘천명동에서 청년대상 거리설문 진행
- 청년정책자문위원 모집, 거리설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정책 마련 본격화
- 향후 3월 26일 청년정책 발표 기자회견 예정
정의당 강원도당(이하‘강원도당’)이 강원도 청년에게 요즘 가장 큰 고민에 대해 설문 한 결과 ‘일(취업·노동)’이 55%로 절반 이상을 얻었다.
강원도당은 17일 저녁 춘천 명동 일대를 오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고민의 주제를 일, 집, 빚 세가지로 정한 후 60명의 청년을 만나 물어 본 결과 일(취업·노동) 33명(55%), 집 17명(28%), 빚 9명(15%)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맘에 드는 방이 있어도 월세가 높아 나에게 맞는 방을 찾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설문을 진행한 오준승 강원도당 학생위원장은(23) “일, 집, 빚 이 세 가지는 각기 다른 의제가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 감당 할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측면에서 연결된 의제” 라며 “강원도정은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안정적 소득을 얻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함께 설문을 진행한 이효성 도당 부위원장(35)은, “집문제를 고민으로 꼽은 이들 중 많은 수는 여성청년” 이었다며, “여성청년은 안전한 주거공간을 찾기위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게 현실이기에 이 문제를 주의깊게 살펴서 당의 정책수립과정에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당은 이번 설문조사와 곧 있을 청년정책자문단회의를 거쳐 청년정책을 공약화 한 후, 26일(목) 총선 청년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 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