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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최문순 도지사 민선6시 2주기 관련 성명


최문순 강원도정 2년, 눈가리고 귀막고 하는 평가가 아닌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도정을 바란다.

오는 4일이면 민선 6기 최문순 강원도정의 2주기가 되는 날이다. 반환점을 돈 최문순 강원도정에서 2년간 이루어낸 성과라며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였다.
10대 주요 성과로 설악산 케이블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등을 포함하였는데 곳곳이 문제투성이고 지뢰밭인 사업들을 성과라고 포장하며 도민들을 우롱하는 발표를 하였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파괴에 대한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성분석 조작논란과 국비확보까지 온통 문제투성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의 경우 경기장 사후대책과 올림픽 이후 강원도 재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레고랜드사업 또한 사업자선정과 토지 특혜 의혹, 비리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 의혹투성이인 사업이다.
또한 크루즈 시대 개막, 양양공항 거점공항 육성 등 아직 사업에 대한 성과가 구체적이지 않은 사업들을 성과라며 포장하기에 급급하고 있다.
 
이러한 최문순 도정의 평가는 당장의 성과를 내세우기에 급급해 정작 도민들이 내는 목소리에는 귀를막고 내린 평가에 불과하다. 바로어제 강원도청 앞에서는 강원도의 농업정책이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하고 의지가 없다며 강원도의 적극적인 농업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기자회견이 있었고 얼마 전 까지 강원도청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노동자들이 농성을 하였다. 그리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농성이 강원도청 앞에서 200일 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정의당 강원도당은 반환점을 돈 최문순 도정에게 촉구한다. 성과내기에 급급한 사업들을 잘 포장해서 열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바라며, 지금이라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강원도의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남은 도정을 이끌어 가기 바란다.
 
2015년 6월 2일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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