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도 모르는 한심한 새누리당 강원도당 한기호 선대위원장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민생을 이야기하기 전에

자당 선대위원장들에게 민생 공부부터 시키길 바란다.

오늘 춘천 KBS 집중진단 강원에서 강원도 3개 정당(새누리당강원도당,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정의당강원도당)의 선대위원장들의 토론이 방송되었다. 각 정당의 공약과 도당 차원의 전략에 대해 강원도 선거를 총괄적으로 책임지는 선대위원장들의 토론으로 중량감 있는 토론회였다.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한기호 선대위원장은 최저임금이 얼마인지를 묻는 정의당 김용래 위원장의 질문에 정확한 액수를 모른다며 답변을 하지 못하였고 대략 어느 정도라고 가늠조차 하지 못하였다. 집권여당 강원도당의 선대위원장이란 사람이 국민들의 민생에 가장 중요한 문제인 최저임금이 얼마인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그저 한심할 따름이다.
또한 최저임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인사를 현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도당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새누리당 강원도당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이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강원도민들의 민생을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기 전에 자당의 선대위원장들에게 최저임금 등 민생 공부부터 시키길 바란다.
 
또한 얼마 전 새누리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8천원에서 9천원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2016년의 인상률 8.1% 보다 조금 높은 인상률인 것이다. 그러나 바로 9천원까지 올리는 것이 아니라 9천원까지 올리는 효과를 내겠다고 말을 바꾸어 국민들을 우롱하였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최저임금을 올려 내수 활성화라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재계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새누리당 덕분에 대한민국의 민생경제는 더욱 파탄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당은 2019년 까지 최저임금 1만원통해 평균월급 300만원을 달성하여 진짜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5년 4월 10일
정의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