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지만 올 해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찾아 온 추석입니다. 코로나19로 연휴기간 가족, 친지들과 서로 격려하며 힘을 얻는 자리를 마련하는 일도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여유롭게 주위를 돌아보는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정의당은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정의당은 정의당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민생정당으로 새롭게 다시 서자는 다짐들을 모아내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부터 끊어내는 재난적 상황과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불평등에 맞서서 민생정치에 모든 것을 걸고 정의당이 나서겠습니다.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여성,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정의당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알바하느라 취직준비하느라 쉴틈없는 청년들에게도 조금은 휴식과 위로가 되는 추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연휴되십시오. 고맙습니다.

2020년 9월 29일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