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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2차 집행위원회, 김윤기 위원장 모두 발언

- 2차 집행위원회 (2019년 8월 5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관련]
정의당은 이번 사태를 ‘금단의 선을 넘어선 아베 정권’의 도발로 규정하고, 지난 3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연설회를 여는 등 비상행동에 돌입했습니다. 대전시당도 당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고 어렵더라도, 전쟁 범죄 등 잘못된 과거는 제대로 청산하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단기 성과주의와 대기업 중심 산업 구조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공정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 여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벌써부터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여당은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40시간제(최대 주 52시간제) 도입 시기를 늦추고, 고소득 전문직은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노동자 삶의 질과 국민의 건강,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시도도 이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민생보다 중요한 국익은 없습니다. 

[김재혁 정무부시장 내정 관련]
김재혁 전 국정원 경제단장이 정무부시장에 내정되었습니다. 허태정 시장께서 “실물경제와 정책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분”이라고 소개하는 만큼, 경제부시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하며, 축하의 인사드립니다.
김 내정자께 말씀드립니다. 지금 대전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토목, 개발사업으로 성과를 만들던 구태의연한 과거와의 단절하는 일입니다. 대전의 역사와 현실을 제대로 진단하고,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착하지 않는 대전만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표 상의 성장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을 중심에 놓는 시정과 경제를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정무부시장도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도록 해야 합니다. 정무부시장으로서 소신과 계획, 적합성 등을 시민들로부터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길이 때론 더 빠를 때도 있습니다. 인사청문 절차를 통해 한 발 더 빠르고 한 뼘 더 깊게 시민들과 소통을 시작하면, 신뢰와 협력의 수준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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