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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대전시, 소는 누가 키우나.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부터 911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하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의 상당수, 정무부시장까지 너도나도 해외일정을 떠난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투자설명회 참석등 좋은 말을 많이 붙였으나, 과연 혈세를 들여 진행할만한 일정인지 의구심이 든다. 미국을 방문하는 대전시장과 수행단 여비만 7,700만원, 정무부시장과 시의원들의 여비까지 생각하면 얼마나 늘어나게 될 지도 알 수가 없다. 의회의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 이렇게나 높은데도 꿋꿋하게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대전시와 시의회의 결기가 놀랍다.

 

낭비되는 예산도 문제지만, 대전 시정의 공백은 어쩔 것인가? 홍역의 확산으로 영아를 키우는 가정들이 불안에 떨고 있고, 수년을 끌어오며 지역 사회 갈등을 만든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지역사회 갈등의 불씨가 될 LNG 발전소 문제로 어수선한 이때에 고위 공직자의 단체 외유 일정은 적절하지 않다.

 

대전 방문의 해라더니 해외 방문의 해였던 모양이다.

다 나가면 소는 누가 키우나

 

2019410

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남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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