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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야구장 부지 선정결과 발표, 지역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해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 예정지가 중구 한밭야구장 부지로 21일 확정됐다. 용역결과 한밭운동장이 ‘입지환경’ ‘사업실현성’ ‘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도심 활성화 계획 중 하나로 허태정 시장이 야구장 신축을 공약했던 만큼 애초부터 중구를 떠나 다른 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세간의 예상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그런데 ‘어차피 중구’였다면 왜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만들었던 것인지가 의문이다. 

어쨌든 일단 부지는 확정되었고, 대전시에는 이제 야구장을 잘 건립하는 문제뿐 아니라 커진 지역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과제가 남았다. 더 이상 불필요한 지역 간의 갈등이 계속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삭발, 단식까지 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이제는 기초지자체들도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대전시는 낙후된 지역을 살릴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는 동구와 대덕구의 요구도 깊이 고민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원도심 활성화의 목표도 결국은 대전의 균형발전이다.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대전시의 균형 있는 행정을 바란다. 

2019년 3월 21일
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 남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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