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육 감사합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상황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고, 일반 당원들이 가진 생각을 지도적 위치에 있으신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솔직히 총선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이러한 일정들이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상당한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교육·행사를 기획하고 결의한 도당 운영위원들도 제대로 참석하지 않는 교육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깊히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의 처해있는 상황에서 교육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업이기에 해야 하는 교육이나, 교육을 위한 교육이 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1차 시민학교와 같은 정도의 참여율이 예상된다면 남은 일정을 강행하려 하기 보다는 남은 일정의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