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원게시판

  • HOME
  • 참여
  • 당원게시판
  • [출마의 변] 이소정 / 평등한 경남으로 가는 길, 다채로운 청학위!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경남도당 당원 동지 여러분!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온 이소정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올해 지방선거로 그 누구보다 분주한 나날을 보내셨을 우리 경남 당원님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 먼저 올립니다.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큰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의 정의당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많은 분을 만난 만큼 여러 경험을 했고 정의당의 성장 동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청년 사업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고 이는 곧 청년·학생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는 좋은 양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국이 촛불의 열기로 뜨거웠던 당시, 그 행렬의 최선두에 선 것이 누구입니까. 바로 대학생들이고 청년들입니다. 촛불정국을 통해 청년들은 당당한 주권자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그러나 청년을 오롯한 시민으로서 대우해 주지 않는 현실 속에서 청년들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등록금 걱정, 방값 걱정, 열정 페이…….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꿈 하나 잡기 어렵습니다. 청년이 당당한 나라, 청년이 ‘나’로서 ‘나’답게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이 바로 정의당입니다. 따라서 당내에 청년·학생 당원을 대변하고 또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학생위원회를 꾸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청년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청년·학생위원회가 발전한다면, 청년들의 지지 역시 굳건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청년 (학생) 위원회에서 “청년+학생”위원회로!

 저는 약 2년간 경상대학교 학생위원장을 맡아 대학교 학생위원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대학생들이 어떤 의제에 집중하는지, 또 대학 내 정의당의 위치는 어떠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이하 청학위)는 청년 당원으로 구성되어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항상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청년-학생위원회라면 학생을 조직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할 것이며, 학생위원회와의 연대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한 그림일 것입니다. 이에 저는 청년과 학생 모두를 포괄하는 청학위를 만들겠습니다. 학생 당원 참여 고취를 위한 대학생 모임을 실시하고, 학생위원회를 통해 기숙사 식수 문제, 교내 성폭력 문제, 학과 통합 문제 등 대학 내 이슈들을 가시화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청년·학생위원회의 역량, 창원에서 지역 곳곳으로!

 현재까지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의 활동은 창원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창원시는 광역시급 체급을 지닌 경남의 대표도시로서 정치 1번지 성산구를 기점으로 활동 기반과 청년 인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에 자연히 청학위를 비롯한 당 활동 대부분이 집중된 것입니다. 이제는 창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지층을 확충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기존의 창원과 서부경남의 중심지 진주에 청학위의 거점을 두고 청년 모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청년 조직을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청학위 내 ‘풀뿌리 모임’이라는 활동가 TF를 만들어 지역 활동가 발굴 및 네트워킹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청년·학생 당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카카오 옐로 아이디’를 신설하여 당원들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겠습니다.


당사자 정치: 청년 노동자, 여성, 성소수자 대상 사업으로!

 정의당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의제 중 하나는 단연 ‘인권’입니다. 여성과 성소수자, 청년, 장애인 등 소수자 인권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여성학 강의가 개설되고, 지역거점국립대학 중 성소수자 동아리가 없는 곳을 찾는 게 빠를 정도로 청년·학생들과 소수자 문제는 가까이 있습니다. 저는 여성이자 청년이고 성소수자입니다. 저의 이러한 당사자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 사업과 당원 대상 인권 교육, 대학생 아르바이트 및 청년 노동자를 위한 사업, 성소수자위원회 설립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청학위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가 경남의 인권 감수성 고취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청년 당원을 미래가 아닌 현재로!

 청소년과 청년 당원이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청소년이 희망이다’, ‘청년이 미래다’와 같은 말입니다. 청년들을 미래의 주역으로 여기는 취지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지만, 청소년과 청년은 버젓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에 더는 미래로 불리고 싶지 않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이 오롯한 시민, 오롯한 인간으로 대우받도록 인식을 제고하겠습니다. 이에 선거권, 피선거권 연령 인하 사업을 이어나가며, 청년 활동가 공부 모임을 통해 정당의 이해를 돕고 정무적 판단 능력을 기른다면 청년 활동가 발굴에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청소년 노동인권조례. 스쿨 미투 등 청소년소위원회와의 연대 사업에 힘쓰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정치, 청년이 직접 해야 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채로운 청년·학생위원회가 곧 평등하고 민주적인 경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단단한 청년 기반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슬로건>

평등한 경남으로 가는 길, 다채로운 청학위!

 

<약·경력>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경상대학교 공공서비스학 연계전공

현) 정의당 경상대학교 학생위원회 위원장

현)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 운영위원

현)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참여댓글 (2)
  • 이종관
    2018.07.12 22:39:37
    이종관 진주지역위 당원, 이소정 당원을 경남도당 청년 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합니다. 파이팅
  • 달과육펜스
    2018.07.15 11:46:26
    창원지역위 최영희.이소정 당원을 경남도당 청학위위원장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