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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영국 위원장, 한선아 부위원장께




두 분은 평당원이 아닌 도당위원장, 도당부위원장의 지위를 당원들로부터 부여받은 선출직 당직자입니다. 그런 위치에 있는 분들이 한 개인을 지목하여 마치 제가 못할 일을 한 것마냥 타박하셨는데요. 상당히 유감입니다. 

정당의 고위 당직자가 일개 평당원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렇게까지 타박할 일이었는지요? 아래 글 5월 17일의 기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생각의 차이로 젊은이들 다수에게 조롱과 멸시라는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 부당한 일에 대해서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말을 했으며 그 기록을 선거가 끝나고서 하게 되었고 그 이유는 선거운동이 코 앞이 시점에서 갑론을박 하는 것이 모두에게 결코 이로운 일이 아니라 판단되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난 후 옮긴 것입니다. 

두 분의 행위는 다음과 같은 섭섭함이었습니다. 
첫째, 정당은 정치를 목적으로 모인 집합이고, 두 분은 광역시도당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입니다. 정치란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모든 행위이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정당에서 정치를 하셔야 할 분들이 정치를 하지 않고 상대가 있는 상황에서 한쪽인 저 개인을 몰아붙힌 게 정치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 다수가 보는 공개된 카카오톡 방에서 위원장님께서는 "여기는 도당 활동가 방"이라는 말을 하셨는데요. 저는 비활동가란 말인가요?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지 않음으로서 미필적으로 저를 비활동가인냥 구분하게 되는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셋째, 공개된 장소에서 저 개인에게 다수가 조롱과 멸시라는 폭력을 행사하였고, 저는 그게 아파서 아프다고 아팟다고 이야기 하는데 "개인에게 할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하시고 모두가 힘들어 합니다"고 하셨는데요. 아마 코끼리 장님 다리 만지듯 단편적인 상황만 보고 하신 말씀이겠거니 싶지만 그래도 위원장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쓰신 글이라 여겨져 섭섭하더군요. 다섯째, 당 강령에는 <(5) 누구나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 우리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것이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차이를 존중해야 함에도 생각의 차이로 조롱과 멸시가 집단적으로 행사된 일에 피해자인 개인에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라는 분들이 한 분은 나가라는 말까지 하고 한 분은 인신공격을 한다는 게 섭섭하다 못해 야속하더군요. 

모두가 힘들어 했다는대, 다수에게 집단공격 받은 저만큼 힘든 일이 무엇이었는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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