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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반이라는 기회비용

오늘은 불금 기념으로 오시에 퇴근하고 차가 좀 막히는 거리에 섰다.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사람과 창문을 내리고 엄지척 해주고 가는 사람, 차 안에서 손을 쫙 펴고 흔드는 사람, 좀 뒤에서 날 보고 반가운듯 손을 흔드는 사람 이 맛에 하는 거지. 난 관종 ㅋ

같이 거리서 선 1,2번 당 선거사무원 아줌마들에게 정당은 오번 정의당 찍어달라고 권유하고 그러겠다는 답을 얻었다.
밤이 되어 진영읍 유흥가를 돌았다. 한환희 씨라고 2번당 후보와 명함 배포하고 정의당이 당신을 응원합니다란 당 홍보 알림판 들 때 같이 옆에서 있다가 사진도 찍어 주고 했다. 그 인연으로 유흥가에 있는 그 분의 사무실 앞을 지나면서 들러 커피도 마셨고 오늘은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노조 활동도 해왔다고 한다. 정신적으로는 정의당과 일치 한다는 후보다. 오늘은 부인과 함께 정당은 정의당 찍어주겠다고 하더라. ^^ 담배를 같이 피고 헤어졌다.

유흥가를 돌며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정당 투표를 홍보하는데 “화이팅, 골목 상권을 지켜야 돼”라는 덕담을 들으니 기분이가 좋아진다.

유리창을 활짝 열어 놓고 있는 고깃집 앞에서 정당투표 오번 정의당 알림판을 들고 있었더니 여자 사람이 막 웃길래 고기 맛있냐고 하도 하나만 싸 달리니 주더라. ㅎ 상추 고기쌈을 받고 두 분 결혼도 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덕담을 건냈더니 남자가 억수로 좋아했음.

장소를 옮겨 가는데 “정의당 할게요. 유시민!”이라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었다.

창 밖에서 알림판을 번쩍 들고 있으니 들어오라길래 갔더니 소주 한 잔 주더라. 다른 거는 모르겠고 유시민이 정의당이라서 한 잔 주는 거라며 지난번에 어떤 사람이 명함 주면서 유시민이 정의당이라 하더라(ㅋㅋㅋ 난 가 보다) 옆에 있던 분이 심상정이 정의당 아닙니까 묻길래. 심상정도 정의당 유시민도 정의당입니다고 핬다. 정의당에서 누가 나옵니까 묻길래. 김해시 비례대표와 경남도 비례대표 나옵니다. 그래서 정당 투표를 해달라고 이렇게 선전하고 다닙니다 했더니 이 동네에서는 누구 나오는 사람 없나보네요라길래. 이 동네는 없고 장유 2,3동에 정의당 후보 배주임이 있습니다. 장유 2,3동에 아는 사람 있으면 전화해서 좀 찍어주라 해주세요라니 아주마 한 사람이 우리가 장유 산다더라. 몇 동이냐니까 3동이라더라 배주임 꼭 찍어달라니까 알겠단다. ^^

공원도 한 바퀴 돌았다. 밤 늦게까지 수고하시네예라길래 한 표라도 확보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키우주시면 제대로 하겠습니다 했더니 알겠다고 수고하시란다. 새우깡 얻어 먹었다. ㅋ

남자 두 사람이 맥주를 마시길래 인사 했더니 손가락을 쫙 펴니 오번이라더라. ^^

여자 두 사람도 맥주를 마시고 있길래 인사 하면서 정당투표는 오번이라고 했더니 알겠단다. 찍어주면 고마울텐데 실제로 투표를 해야 하는데 모두 꼭 투표하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며 정당투표는 오번 정의당이랬더니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영업 끝났으면 빨리 가라더라. 그래서 아직 영업 안 끝났고 제가 끝내야 끝나는 거라며 맛있게 드시라고 자리를 옮겼다.

여자 사람 둘이가 있는데서 영업을 했더니 밤 늦게 수고하신다고 덕담을 해주더라.

오늘 영업은 여기까지. 내일은 창원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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