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안고 출마한 거제시 비례 후보 박기순 입니다.
저는 2010년 7월 거제시 보건소 급식소 조리사(무기계약직)로 입사 하였습니다.
2011년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 적극 참여하다 보니 노동조합 설립과 함께
민주노총일반노조 거제시공무직지회 부지회장 직을 맡게 되었고,
현재는 거제시공무직지회 사무국장의 역할과 보건소 급식소 조리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 2015년 9월 정의당 거제시위원회 창당과 더불어 초대 사무국장도 맡아 올 이월까지 일하기도 하였습니다.
거창한 공약은 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시의원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내용을 담아 봅니다.
7년간 노동자로서의 삶은 불평등과 불공정, 불가능의 과정이었습니다.
남녀 고용평등과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고 백 있고 아부
잘하는 사람이 묵묵히 일하는 사람보다 좋은 보직, 능력 이상의 대가를 받는 현실과
노동자 임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에 쉽게 조합에 가입하지 못하는 노동자,
사용자의 회유나 압력에 의해 탈퇴하는 노동자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조합에 가입할 수 있고 또 일한 만큼의 대가를 대등한
지위에서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노동이 당당한 사회
국민의 노동조합 정의당의 가치를 실현 해 보고 싶습니다.
얼마 전 등산을 하다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보았습니다.
남성용은 두 칸, 여성용은 하나 뿐 이었습니다.
이런 성 차별적 요소들은 사회 곳곳에 존재 합니다.
관행처럼 내려오는 생활 속 차별 요소를 찾고 개선하고 싶습니다.
성 평등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찾고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시민이 내는 혈세가 불요불급한 곳에 쓰이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복지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게 좋은 정책을 만들고 나쁜 시정은 철저히 감시하고자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노인 복지 시설과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방문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조리사의 처우개선도 함께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GMO 완전표시제 시행과 함께 GMO 식품이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 거제를 위해 늘 시민과 소통하고 말보다는 실천하는 의원,
배우고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의당의 품격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 다하고자 합니다.
<슬로건>
해고는 이제 그만! 차별도 이제 그만!
삶이 정치다. 생활 정치 박기순과 함께해요
<학력, 이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과(식품영양) 재학 중
전)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거제시공무직지회 부지회장
전) 정의당 거제시위원회 사무국장
현)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거제시공무직지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