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7년부터 가족의 건강을 염려한 평범한 엄마로서 진주아이쿱생협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에 이사장에 선출되어 4년동안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고, 이제 아이쿱생협활동을 바탕으로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지만 당당하게 나아가려 합니다.
아이쿱생협에서 협동과 나눔의 가치, 공동체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는 활동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분명히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는 동안 진주와 경남에는 큰 일들이 있었습니다.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사회공공성 강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고, 그 '공공성'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아주 중요한 역할임을 확인했습니다. 지역단체들과 연대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아픔을 함께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세상을 조금씩 변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활동 중 우리농업지키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만들기, 무상급식지키기 연대활동, gmo 완전표시제 제정을 위한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우리의 일상 생활이 정치와 연결되어 있음을 절감하게 되었고, 좋은 정치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길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조합원과 함께 생활정치활동으로 시작한 진주시의회 방청을 통해 모든 시민과 주민들이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예산을 잘 세우고, 잘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실감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 과정 속에서 시의원, 도의원의 역할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정치를 통해 생활 속에서 불안함을 떨쳐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치를 통해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희망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프고 힘든 일상을 사는 모든 '우리'가 다함께 행복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 출마하여 정치에 직접 참여하겠습니다.
GMO식품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하여 우리의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의 삶에 힘이되고 도움이 되는 정치를 통해 신뢰 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력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전) 진주아이쿱생협 이사장
전) (주)쿱스토어경남 대표이사
현) iCOOP 활동연합회 자치활동국 경남권팀장
현) 진주아이쿱생협 / 사천아이쿱생협 감사
현) (주)쿱스토어 경남 감사
현) 노회찬 원내대표 사회복지특보
현) 정의당 안전한 시민공동체 특별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