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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모니터링] 제197회 진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9월 6일(수) 제197회 진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진주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자유한국당 남정만 진주시의원은 무단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분리수거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에 대한 쓰레기공동배출장 건립을 제안하였다. 

무소속 서정인 진주시의원은 진주시민행동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현재 시내버스 개편으로 배차간격과 버스 내 혼잡도가 증가하여 대부분의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시내버스 개편에 대한 개선방안(개편하면서 감차했던 버스 차량대수 원상회복 등)을 주장하며, 진주시민행동에서 진행한 2차 설문조사 결과를 대부분 반영한 노선 재개편을 제안하였다. 

자유한국당 강길선 진주시의원은 진주대첩 광장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사실왜곡 중단을 촉구하였다. 또한 진주시 집행부에 대한 비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 사실왜곡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진주대첩광장 지하주차장 건설의 필요성(구도심 활성화 등)을 얘기하며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진주성광장 사업이 진행될 부지는 진주성 외성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역사유적지에 해당되는 부지에 지하주차장 건설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진주성광장 조성사업은 진주성이라는 문화재의 가치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하주차장 건설계획은 진주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뿐만 아니라 진주 시민들의 의사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무소속 강갑중 진주시의원은 '수송시스템 세락믹섬유 융복합 기반 구축사업'에 대해 발언하였다. 2017년 4월 진주시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나 당초 부지제공과 사업비 경남도:진주시=5:5 매칭이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부지제공외 사업비 분담이 불가하다는 것으로 입장을 번복했다. 강갑중 진주시의원의 발언에 의하면, 100억원 국비와 민간투자 10억원 그리고 나머지 141억원을 경남도:진주시=5:5 매칭하여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진주시는 30억원 이상은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알려져 경남도와 사업비 분담비율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부지제공을 포함한 사업비의 50%를 부담할 의사를 갖고 유치하고자 하는 다른 시군이 있는 것으로 경남도는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강갑중 진주시의원은 이창희 진주시장의 결단을 촉구하였다. 진주시는 사업비 50%를 분담하는 것으로 신청하여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당초 입장을 변경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경남도와 대립하는 것은 진주시 발전을 위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7년 9월 6일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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