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틀 속에서 지낸 청소년기를 보내고 세상을 스스로 볼 수 있는 20대가 되었을 때, 세상의 변화에 대한 바람이 생겼습니다. 세상의 변화는 큰 흐름 속에서 이루어지지만 각자의 조그마한 힘이 모여 큰 바퀴를 움직이듯 각자의 변화가 세상 변화의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대 중반부터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꿈꾸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저는 여러 진보정당을 거치면서 나름대로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많은 부분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진보정치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이제 저는 진보정당 당원의 마지막 부분을 도당 부위원장이라는 통로를 통하여 당원 동지들의 뜻과 힘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더불어, 도당 부위원장에 출마하면서 다음을 다짐합니다.
1. 당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노동조합원으로서의 당원 생활 10년과 비노조원으로서 17년간의 생활을 경험하면서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지금 정의당의 당원들도 노조원들이거나 조합과는 관계없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노동자들입니다. 이들의 입장을 두루 경험한 저로서는 당원들의 소통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2. 지방자치에 대비하는 그룹을 만들어 서로 공부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대책팀으로 다가올 지방선거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3. 집행부와 평당원, 당원과 비당원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사업에 힘쓰겠습니다.
위원장이나 집행부의 대외활동으로 생기는 일반 국민과의 소통공백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의 외연을 확대시키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6월 16일
고성지역 위원회 이 홍
※ 약력
○ 대우자동차 판매(주) 부산 수영지부 대의원 정치위원
○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 모임 간사
○ 전) 지리산청소년 수련원 본부장
○ 현) 우석 수련원 운영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