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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정치 만화 : 경남도당 사람들 1-1

생활정치 만화  <경남도당 사람들>


만화 소스: 경남도당, carpe diem


1. 대선 이후 경남도당 사람들 (1)

대선이 끝난 후 아쉬움을 달래며 경치 좋은 삼천포 앞바다에 경남도당 사천지역위 사람들이 모였다. 
석양이 지며 삼천포 앞바다의 풍경은 절정에 이르렀다. 










고기와 장어 굽는 냄새가 좋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느낌이겠지. 









오랫동안 지역에서 인연을 맺고 지낸 사람들의 끈끈함이 느껴진다. 
창원과 진주 사람들을 시골에서 온 분들이라고 부르는 모습에서 재밌고 한편으로는 자신감까지 느껴졌다.










거제에는 MT, 여름 휴가로 오곤 했었다. 
거의 십 몇년 전에 일이지만. 
주로 해수욕장 중심으로 돌아다녀서 거제가 조선업으로 유명한 줄은 잘 인식하고 있지 못했다. 
진보신당 때 거제 지역에서 다수의 시의원이 배출되어 그때 조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라는 것을 알았다. 
거제 집중 대선운동을 삼성중공업 정문에서 했을 때,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노동자들의 퇴근 행렬을 보며 놀랐었다.







항상 '단결투쟁'이라고 적힌 붉은 조끼를 입고 다니는
거제지역위 소속의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어디에서나 눈에 확 띈다. 
입담도 좋아서 재밌는 분이다. 
거제에서 일어나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무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직접 나서서 해결해 주고 있다. 
최근 삼성중공업 크레인전도 사건에 대해서도 앞장서서 싸우고 있다.




거제가 노동자가 많은 도시라서 거제지역위 사람들은 거의 노동운동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 편견은 간단히 깨졌다. 
노사모 출신 분들도 있고 시민광장 회원들도 많았다. 

거제에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잘 어우러져 지내고 있었다. 
서로 논쟁하되 존중하는 그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토론이 원활하게 잘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일상적으로 토론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이런 토론문화이기에 당에 대한 비판도 거침없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거제지역위 사람들은 삼성중공업 크레인전도 사고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지금 현재까지도 열심히 싸우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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