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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문화제 <세 번째 봄, 슬픔에서 희망으로> 

세월호 3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4.16 문화제를 촬영하기 위하여 진주교대에 왔는데, 교내 곳곳이 노란 리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진주교대에 십 몇년 만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노란 리본들을 교내 곳곳에서 보게 되니 여러가지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진주교대 학생들이 4.16 문화제 기획단으로 구성하여 준비하였습니다. 4.16 문화제 기획단 상당수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에 고등학생이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대학교 새내기가 되어서 그당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문화제를 열고 있는 것입니다.

4.16 문화제 기획단의 풋풋한 몸짓을 보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학생들이 바로 이 모습일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주교대 노래패 '비나리'의 세월호 추모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주 지역에서 세월호 집회, 촛불 집회, 노동자 집회 등에서 활발히 연대하고 있는 노래패 '맥박'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노래패 '맥박'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대학생 시절 노래패 활동을 떠올리며, 진주교대 노래패 '비나리'의 산뜻하고 발랄한 모습을 예찬했습니다. 진주지역 고등학생 기자단 '필통'에서 활동하는 여고생 두 명이 나와서 세월호를 추모하는 시 낭독을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제 기획단에서 준비한 세월호 관련 연극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4.16 문화제는 고등학생, 대학생, 시민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4월 15일(토) 전국 각 지역에서 세월호 3주기 행사 및 문화제가 열립니다.
미수습자를 찾고 세월호 진상규명이 제대로 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합시다.



4.16 문화제 페북 라이브방송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60319374036840&id=10000176367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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