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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한겨울에 폭우가 내리더니 낮엔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갔다가 어둠이 내리자 바람 쌩쌩불고 기온이 내려갔다. 춥다는 이야길 주잘주절 길게...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후 혼자시위는 말 그대로 혼자서만 하는 시위가 된 거 같다. 탄핵 소추안 가결 전에는 수고한다며 커피며 귤이며 먹을 것을 주며 응원해주더니 헌재의 결정을 남겨둔 시점에선 정말 쓸쓸할 지경이다. 기업주의 횡포에 저항해서 싸워왔던 이들은 얼마나 외로웠을지 간접적으로나마 체험 되는 거 같다. 

다들 헌재에서 탄핵안을 인용하는 심판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그래서 '추운데 쟤 뭐하냐' 뭐 그런 생각으로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알림판 문구대로 헌재가 심판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는 게 기쁘다. 

아줌마 사람이 지나가며 엄지척하며 '최곱니더'카면서 지나가더라. 기분 좋더라. 

오늘은 배도 고프고 날도 추워서 오뎅 세개와 떡뽁이를 먹었다. 돈 좀 썼다. 사처넌. 입이 호강 했는데 흰 강아지가 배가 홀쭉한 체로 돌아다니더라. 오뎅이라도 사서 줄까 생각만 하다가 본의 아니게 외면 하게 되었다. ㅠㅠ

뱀발 ㅡ 집회 후원금으로 딱 만원만 주세요. 아껴 쓸게요. 
060-02-113366 조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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