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우려 때문?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더 심각”
[이슈인터뷰] 고은실 의원, “학생인권조례, 어른들이 ‘나쁜 조례’ 프레임 덧씌워”
“인권은 말 그대로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를 의미합니다. 보편적인 권리에 좋고 나쁨이 어디 있습니까? 저는 단호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조례가 나쁜 것이 아니고, 인권조례를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이 문제입니다.”
그의 외침은 울림이 컸다. ‘학생인권조례안’을 대표발의했던 정의당 고은실 의원은 지난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지막까지 동료의원들에게 조례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눈물..
제주도당   2020.10.13   78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