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중동강화옹진위원회

  • 6월 3일 중앙당과 전국순회토론회 진행했습니다 ^^

6월 3일 월요일 진보정의당 제2창당과 6월 16일 진행되는 당대회 안건 관련해서

중앙당 지도부와 인천시당 중동옹진위원회와의

전국 순회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중앙당에서는 권태홍 사무총장님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천 동구까지 내려와 주셨고요 ㅎ

8시에 진행된 토론회가 10시 40분경에 끝나고

토론의 여운이 남아서 인근 호프집에서 밤 12시까지 뒷풀이까지  진지하게 진행했답니다.

 

이날 전국 순회 토론회를 통해서 참석한 당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 우리당의 인터넷 접근 환경이 어렵다는 의견과 최근 우리당을 대표하는 분들의 언론 기사나 입장 발표 등이

   당내 충분한 소통과 결정없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 우리당의 제2창당과 관련해서는 내외적 조건으로 인해 외연(양적) 확대와 당의 가치와 비전을 밝히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많다는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그 연장 선상에서 조급하게 제2창당을 선언할 것이 아니라

  긴 안목에서 내실을 다져나가는 전략(우리당의 주요 전략층 설정과 꾸준한 입법과 실천 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외연을 확장하는 측면에서 사민주의를 표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당명 개정과 관련해서는 통합진보당과의 차별성, 그리고 진보라는 이미지가 낡은 프레임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당명 개정을 할 수 있는 시점이 지금 밖에 없다는 사무총장님의 의견에는 상당 부분 공감을 표명하였습니다.

  당명과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으로는 그동안 우리당을 알린 점, 통합진보당과의 차별성을 둔다는 의미에서

  [정의당]으로 하자는 의견을 여러 당원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사회민주당]이 좋겠다는 의견도 개진되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우리당의 당명 관련한 논의가 찬반 논쟁이 아니라 서로의 대안을 주장하고 당원들의 동의를

  얻어 나가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 당대회에서 채택하고자 하는 7가지 대국민약속과 관련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진보정의당 창당 이후 여러 세력이 함께 하는 조건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우리당의 가치와 비전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이번 대국민약속이 그동안 우리가 말해 오던 내용들이 그저 반복된 느낌일 뿐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없는 상태에서 국민들과 아직 우리당에 함께 하고 있지 못한 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모든 발언들을 옮기는 것이 어려워서

주되게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창당 이후 중앙당의 고민도 듣고, 지역 당원들의 의견도 과감없이 전달 수 있는 자리여서

참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6월 16일 당대회를 앞두고 온라인에서의 의견과 전국순회토론회를 통한 당원들의 의견들이

잘 수렴되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토론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먼길 와 주신 권태홍 사무총장님, 김종민 조직국장님, 백정현 홍보실 부장님,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지 못한 중앙당 당직자 1분(ㅠㅠ)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님, 박상수 부위원장님, 박종현 기획국장님, 한수진 총무국장님. 공석환 정책국장님

무엇보다 늦은 밤까지 열띠게 토론에 참석해 주신 19분의 중동옹진 당원님들 고맙습니다 ^^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