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김해시위원회

  • [당 홍보] 3.28, "정의당 파이팅!"
김해 게시판에는 처음 올리네요. 매일 한 시간씩 30일까지 당 명함을 나눠주려 합니다. 정당 지지율 15%를 목표로 비례 7번까지 국회에 보내겠다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 홍보 명함을 15,000장 만들었는데 어느새 다 쓰고 이제 1,000장 남았다고 하네요. 저는 500장 남았습니다.  







당 홍보 3.28

매번 느끼는 거지만 작업복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잘 받는다. "안녕하세요 정의당입니다"는 인사 때문은 아니겠고 정의당이 노동자 친화적이라 인식하는 건 어닌 거 같은데 신기하다. 아마도 내가 다정하게 인사를 한 탓이겠거니 자위해본다. ㅋ

20댄지 10댄지 모호한 청춘들이 지나갈 때마다 줘야할지 말아야 할지 햇갈린다. 어쩔 땐 주고 어쩔 땐 그냥 보낸다. 기준은 없다. 내키는대로 했을 뿐이다. 

인사를 할려는 찰라의 순간 트림 나오려 하길래 스타카토로 끊어서 말하게 되더라. "정, 의, 당입니다" 오늘따라 트림이 좀 나왔다. ㅡㅡ

인사릉 하려고 고개 숙일 준비를 하면 (서로 눈을 보고 있기에) "받았어요"라고 웃는다. 그럴 땐 "정의당 부탁합니다"며 공손히 고개를 숙인다. 

두 사람이 악간의 거리를 두고 오길래 한 사람에게 주고 있으니 뒤에서 오는 사람이 웃으며 와서는 손을 내밀며 받아간다. ^_^

아까 받았다고 부인이 말하니 남편이 하나 달라며 받아간다.

"낮에 받았는데요"라며 지나가더라. 나랑 닮은 출마자가 있나보다. 속으로 '퇴근허고 조금 존에 나왔서등요. 낮엔 없었거등요'라고...

마트에서 나오는 부부에게 줄려니까 손가락으로 4번 하면서 "정의당 파이팅!"이라고 외쳐준다. 아까 내가 줬나보다. ㅎ

양손에 봉지를 들고 아이와 함께 마트에서 나오는 사람에게 줄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 인사하며 건네니 받아준다. 고맙습니다. 

내일은 장날이다. 잔업을 포기하고 5시에 퇴근하면 7시까진 시장에서 돌릴 수 있는데 어쩔까 싶다. 두 시간 반의 기회비용을 투자해야 하는데 당은 이익이겠지만 나는 손해다. 점심 때까지 고민해봐야겠다. 

끗~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