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시흥위원회 학습모임 2차 후기

시작전에서야 빕프로젝트를 와이퍼노조에서 빌려간 사실을 알았지요. 그래서 부랴부랴 연락해서 갖고 오도록 하고...
그것을 기다릴 겸, 늦는 분들 기다릴 겸 학습모임전에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눴지요.
다음 약속과 내용을 미리 잡기도 했는데요, 11월 모임은 11월 14일 18시에 하기로 했구요, 내용은 <마을활동 사례듣고 토론하기>입니다.

학습은 6시반 넘어서 시작되었는데요...

참석자들은 위의 사진에 있는 8명이지요. 그리고 학습때는 빠지고 술자리에만 합석한 김경혜 당원님이 계십니다. 이미 1차에서 얼큰해 진 상태에서 오셨드라구요.

빔프로젝트 도착 후 제가 2018년 시흥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과 시화공단현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렸지요. 이미 당 방에 공지되었던 거지만 ppt작성한 노력이 스스로 보아 가상하여 했답니다. 별로 재미가 없었는지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상인 대의원께서 졸더라구요.(정말 존 사람은 정대의원이시구요, 김민준당원은 졸지 않았답니다.)

이번 학습의 성격이 수다를 떠는 것이기 때문에 ppt내용과는 무관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답니다. 특히 노조얘기를 많이 했던거 같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약 두시간 정도 토론후 한달내내 기다렸고, 토론중에도 기다렸던 뒤풀이 타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저희사무실 1층에 있는 동태탕에서 했는데요...

위의 사진에 있는 분들이 참석했구요, 나중에 김경혜 당원이 합류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이 거의 끝까지 갔지요. 참, 천당원님이 성당 일로 조금 먼저 가셨답니다.

거의 끝날 무렵, 대창 조합원들이 오셔서 대창 당원들은 끝난 후 그분들과 또 어울리시더군요.

학습이라기 보다는 수다를 떠는 모임, 한달에 한번씩 학습을 핑계로 모여 이빨을 까면서 술을 먹으니 참 좋았습니다.

참, 누군가가 주재홍 당원님은 안오시냐고 몇번씩 묻더군요. 성의를 봐서 다음에 오시면 어떨지요?ㅋㅋ

이상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손님이 있어서 빨리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