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김용국]

일상적으로 지역위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당원투표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당원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김용국입니다.

지역위원회 운영위회의에서 합의되지 않는 사안이 발생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당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한 적이 있습니다. 지역위원회 소통방에서 당원들에게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과정을 거치고 지역위원회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찬/반 양쪽의 글을 링크시켜 보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구글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해당 안건에 대해 당원들의 의사를 모았습니다. 지역위원회 운영위회의에서는 이런 과정을 통해 모아진 결과를 최대한 수용했습니다.

지역위원회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당원투표시스템이 있다면 중요한 사안이나 운영위원회내에서 합의되지 않는 주요 사안에 대해 당원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직자 및 당직자 선출 때, 사용하는 당원투표시스템은 본인 인증절차가 상당히 엄격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당 홈페이지에 당원투표시스템을 연계시켜 도입한다면, 당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간편하게 지역위원회에서 당원투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 홈페이지에 당원투표시스템을 연계시켜 도입한다면 간편하게 당의 주요 사안에 대해 전체 당원이 참여하는 당원총투표를 구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당내 온라인 투표시스템 구축을 당에 제안하고 촉구하겠습니다.

당내 온라인 투표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한시적으로 구글 온라인 설문방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특정 사안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운영위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의견수렴 및 온라인 투표 전에 정보를 제공하여 충분한 내부토론이 이뤄지는 것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0년 9월 18일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김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