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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위원회

  • 요 며칠 갑작스레 주목받는 당명 개정 추천안이 있네요.

요 며칠 중앙의 당명개정방에 '사민과 민들레'가 잠시 주춤하고

갑작스레 주목받는 당명 개정 추천안이 있더군요. 

아래글로 소개드립니다.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중앙 '펌'

"당명개정 : 일하는 사람들의 ‘정의당’ 을 제안합니다!

당명개정 관련 논의한 한창 진행 중입니다.

2단계창당관련 각 지역별 토론회에서도 여러 의견들이 제출되고 있습니다. 개정하자는 의견부터 개정하지 말자는 의견까지, 그리고 구체적인 개정당명들이 다양하게 제출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당의 당명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정의당’(등록 당명-정의당)을 제안합니다.

제안하는 취지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 당명개정에 대한 당원들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원들 중에는 개정을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 개정을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명개정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는 당대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진보정의당 당명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당원들의 의사를 물을 기회는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당대회 때 개정반대 의견이 있을수는 있으나 그것은 당대의원의 의견일뿐 당원들의 직접선택과 결정은 아닌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개정 당명은 당명개정의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당명개정 반대의 타당성을 수용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정의당’입니다.

둘째, ‘정의’라는 개념은 현재 우리 사회의 주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정의’라는 개념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로 우리 당의 지향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창당당시 ‘진보정의당’ 당명에 대한 대변인 브리핑에 ‘정의’에 대해 이렇게 해석되어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보수정치와 기득권 세력이 조장해온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고 99% 국민들이 느껴온 박탈감을 온전히 해소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이 담겨있다. 또한 출발선에서부터 차별을 느끼는 지금 우리사회를 모든 이에게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로 바꾸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렇게 땀의 정의, 사회 정의, 사법 정의, 정치 정의, 경제 정의는 우리 당이 창당시기부터 줄기차게 이야기해 왔고 지난 시대의 정의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의미를 극복하며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획득해 왔습니다. 당명은 간단 명료한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치지향을 분명하게 담아야 한다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정의’라는 단어가 가진 폭넓은 의미를 놓고 보면 매우 선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셋째, 타 정당명(진보당)과의 차별성은 만들어 내야 합니다.

사실 당명 개정에 대한 강한 요구는 이런 이유가 더 강하다고 봅니다. 지역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우리 당과 진보당과의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를 여러 번 겪습니다. 꾸준한 정치활동을 전제로 한다 하더라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진보당과의 구별되는 당명은 필요합니다. 좋은 정책과 이를 연결시키는 차별성 있는 당명, 우리를 손쉽게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당명이 필요합니다.

넷째, 우리는 창당이후 반년이 넘게 당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선과 노원재보선, 그리고 지역 활동을 통해 ‘진보정의당’을 꾸준히 알려왔습니다. 당의 인지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고 타 진보정당도 당명을 개정한다고 합니다.

급격한 당명 변화는 이제 조금 ‘진보정의당’을 알려온 국민들에게 모든 것을 새롭게 홍보하고 조직해야 하는 상당히 어려운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는 2단계 창당을 선언했고 그에 따른 당명개정을 진행하지만 갑자기 또 당명을 바꾸는 이유를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이제까지 진보정의당은 약칭으로 ‘정의당’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들에게 손쉽게 당명을 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기에 그 동안의 당명 홍보 효과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국민들은 당명을 통해서가 아니라 꾸준하고 책임있는 정치활동을 통해 우리의 실력을 검증한다는 점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덧붙이면서,

정식 당명은 ‘정의당’으로 제안하지만 당명 앞에 ‘일하는 사람들의’ 라는 표현을 담았으면 합니다. 자칫 진보가 빠진 상태에서 정의가 가지는 개념의 시대적 진보성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구시대의 ‘정의’가 아니라 대다수 일하는 국민들, 우리 사회 ‘을’들의 ‘정의’를 대변한다는 의미를 담는 것입니다. 정의의 개념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2단계 창당 과정에서 국민과 당원들에게 제시할 당명으로 제안하는 <정의당>에 대해 많은 당원들의 지지-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참여댓글 (1)
  • 서현아빠
    2013.06.07 09:52:17
    요 며칠 갑작스레 주목받는 당명 개정 추천안이 됬군요.
    일하는 사람들의 '정의당', 새롭게 다가오는데요,,,
    일단 추천하고 고민하렵니다.

    개인적인 관전평을 잠시해보면 아마도,
    분명한 정체성을 우선하며 내부 자기혁신의 새 기치 '사회민주당'과
    진보정의당의 연결성과 국민소통을 우선하는 일하는 사람들의 '정의당'의 경쟁이 될듯합니다.
    그리된다면
    민들레는 사회민주쪽으로 조금 더, 사회민주노동및 평화복지는 일하는'정의'쪽으로 많이 더 이동할 듯
    헌데, 당명개정반대 및 새로이 당명개정토론에 참여하시는분들은 '정의'쪽을 선호할거 같아요.

    ㅎㅎ섣부른 전망이지만,
    저는 사회민주당으로 선택하고 당명개정은 일하는 사람들의 '정의당'으로 결정될거 같다는,,,
    여튼, 다소나마 시선을 모을수있는 괘안은 경쟁구조가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