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강부성 후보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강부성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님들의 참여를 통한 새로운 정의당 의정부 지역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2010년 국민참여당의 당원을 시작으로 한 2014년 지금, 의정부 내 진보정당의 가운데에서 이제는 뒷곁으로 물러날 때가 된 듯해 보입니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저도 고인 물이 되지 않았나 반성을 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없다면 그 바통을 누구에게는 넘겨주어야 한다는 걸

잊었는지도 모릅니다.. 과정이 어찌됬든 말이죠~!

이젠 무언가 새로운 흐름으로 지역의 정당의 흐름은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긍정과 부정의 개념이 아니라,,,주도했던 세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시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끝으로, 제가 적극적인 득표활동을 통해 당원들을 설득하지 않았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후보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모습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는데,,,이것은,,,,,,,,개개인 당원님들의 선택에 맡기겠으나, 경선 자체가 대단히 당원님들에게 민폐라

여기는 저의 판단과 여러 과정과 공간을 통해서 강부성 후보와 경쟁하는 구도 자체는 옳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당원으로서 나름의 역할과 개인적 내실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후원해 주신 당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