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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위원회

  • <숨통트이는 활기찬 정치! 이제 시작하셔야죠!>

 

< 당원여러분께 “의정부 지역위원장 출마의 변” 올립니다. >

 

경기북부 당원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지역위원장에 출마한 강부성입니다.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한 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기대했던 마음과 실망한 마음을 뒤로 한 채, 각자의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계실 당원 여러분께 벅찬 마음으로 한 달을 기다려서 달려왔습니다.

 

선거가 끝난 직 후, 저는 마음속으로 절망과 실망보다는 4년 뒤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4년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정의당에게 분명 기회가 있을거라는 청사진이 그려졌습니다. 지금부터 경기북부 당원여러분에게 그 이유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2012년 대통령선거 직후 정의당에 들어온 저는 바로 총무직을 맡으면서 지역위원회 업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창당된 지 얼마 안 된 정의당과 신입당원인 저는 닮은꼴이었습니다. 생각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도 했지만, 2013년 한해는 1월부터 신년회, 일일주점, 여름야유회, 가을 당원걷기대회, 송년회에 이르기까지 1년의 행사를 치러내면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참 행복한 경험이구나.”

“좀더 많은 당원들께 이 느낌을 전해드려야겠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주 긍정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5개월간의 준비 끝에 2014년 1월부터 팟캐스트 <개뿔도몰라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사무국장직도 맡으면서 가까운 당원인터뷰를 시작으로 목영대 한두레이사, 장차연 이경호대표, 박진균 정의평화위원회사무국장, 김재광 민족문제연구소대표, 이종렬 성모병원노조지부장, 오명실 참학지회장, 노종환 국민TV지역장, 허순자 교육희망네트워크공동대표, 김성재 한국미래발전연구원기획실장, 이재정 경기교육감, 김용민PD, 조덕섭 참여넷사무총장, 유시민 작가, 장진수 주무관 등등...

 

오로지 경기북부 당원들과 조금이라도 더 소통할 목적으로 시작한 이 작은 움직임이 6개월이 지난 지금은 당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의 시민단체들에게 정의당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중앙당에도 의정부지역위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1월부터 함께한 방사능안전급식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서명운동은 또 어땠습니까?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하는 서명이라서 우리내부에서조차도 일만 명에 가까운 서명을 받는 것에 회의적이었으나, 오천 장을 넘어서면서 희망을 품게 되었고, 팔 천장을 넘어서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서명보정작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설혹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장장 3개월간 지역의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부딪힌 경험은 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작년4월부터 함께한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만남은 또 어땠습니까?

 

장차연 이경호대표님은 정의당과 연대하게 된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지만, 저는 오히려 연대를 통해 정의당의 존재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활동들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2기 백선덕 위원장님과 함께 뛰어준 김혜빈 여성부장님, 최정자 기획부장님, 조명섭 홍보부장님, 박시현 조직부장님, 그리고 홍희덕, 박종수 지도위원님과 김윤조, 송성곤 자문위원님의 든든한 지지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당원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택입니다.

 

오늘 저는 지방선거로 인해 공석이 된 지역위원장직을 내년 7월까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맡고자 합니다.

 

무엇이 두려우십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마음을 주저하게 만듭니까?

경험보다는 열정, 권위보다는 겸손, 독단보다는 경청의 자세로 지역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을

경기북부 당원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립니다.

 

 

                                                                                                                                                                                         2014년 7월6일 강부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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