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곳간이 비었다는데,

청년 실업률은 또 어떻고

말이 명퇴지 강제로 쫓겨난 중년들

거리로 내몰린지 오래고

노조 탄압의 비밀병기 벌금형을 남발하는 법원은

자비를(?) 베픈다며 47억 58억 150억

족쇄나 채우고

경제민주화로 사기쳐 재미본 성장론자 그네ㄴ은

지하경제 운운하며 시민들 주머니 울궈낼 궁리만 하고

이제 서비스 산업 민영화다

자본을 위한, 자본에 의한, 철도 의료등

바야흐로 팩트가 다른 "그네로믹스"라

어제아래 운영위 뒤풀이에서

드빈치는 안전장치를 요구해서 그나마 폭력은

막아야 한다 하고 난 프레임에 밀리면 그만이다

원천봉쇄 해야한다 하고

제네들 행정 권력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막아지느냐고

드빈치는 말했고

골이 깊으면 소리가 커 길이 보일거라고

난 또, 막연한 이야기를 하고

빼거나 더할 것 없이 재미난 토론에 밤 깊은 줄 모르고

주주자본가 이건희는 법 위에서 잠들고 이 밤도

그를 위해 법은 만들어 지고

금융자본가들 역시 공적자금으로 살아가며 배당하고

시민은 사기를 당하고도 아직 너그럽게 모르고

어쩔수 없다고 한탄만 하고

하여 갑오들판에 청솔불 지핀 그날이 오면 오는데

자, "앉으면 죽산 서면 백산"이다

6월 함성이 곧 들리리라 하는 것이다 아!

당원 배가운동에 신경도 못쓰고 먹고사는 일이 늘

바쁘다는 현실 장벽 앞에 그만

함성은 또 잦아들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