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평역 투표80% 운동 캠페인에 오늘 아침부터 매일 아침 출근 길에 서구민들을 향해 투표캠페인을 투표전일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서구에서는 검암역사 앞에서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시간 동안 투표참여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비록 바록 뒤에서 새누리당의 운동원들이 있기는 했지만 한발 앞서서 '인천공항 민영화 중단' '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이루기 위해선 유권자들의 소중한 선택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발걸음 속에서도 힐끗힐끗 쳐다보시고 조용히 고생하신다고 말씀을 건네시는 분, 엄지손가락을 올려주시면서 격려하는 분 등, 웃음으로 답해주시는 시민분들.

다양하게 만나뵌 거 같습니다.

날씨 탓에 손발이 꽁꽁 어는듯 시려왔지만 계속 밀려드는 출근하시는 시민분들이 계셔서 시계한번 쳐다보기도 힘들었네요.

암튼 국민들의 투표율 80%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부가 12월 19일 탄생하길를 바랍니다.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가 70%를 넘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것이겠죠^^

내일도 검암역에서 투표참여 일인시위 계속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