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강화 위원장 이은주입니다.

SK인천석유화학 주변에서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여 농성하고 있습니다.

율도 입구에서 좌회전하면 (41, 42번 버스 방향) sk인천석유화학 공장 건너편에서 지역주민들이

농성하고 있습니다.

현장 답사를 비롯하여  농성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px(파라자일렌) 공장 증설 반대와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책 위원회가 참여하는 안전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안전성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라는 요구입니다.

1972년 인천정유에서 명의가 몇차례 바꼈으며 2000년대 중반에 sk가 인수하여 현재 올 7/1 sk인천석유화학으로 되었습니다.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휘발유, LPG, 벙커CU, 나프타 등이 나오는데 이중 나프타를 정제하면 PX(파라자일렌),

BTX(벤젠, 토일렌, 자일렌)가 나옵니다.  특히 벤젠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sk는 형식적인 환경영향 평가를 받았으며 이조차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BTX가 발암 물질이며 화재와 누출의 위험이 있으며 이 피해의 범위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막대하며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지역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장 주변에 200m가 안되는 거리에 신석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주택가와 학교 주변에 지역주민들이 알지 못하는 위험한 시설을 버젓이 공장 증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은 대체로 노인분들이 많으며 석남동에서 50년 이상 사신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는 점차 농성에 참여하는 분들이 늘고 있으며, 젊은 주부들도 눈에 띄입니다.

내일 부터 추석 한주는 쉬며 9/24일 부터 오전 10시~ 12시 오후 4시~6시 까지 농성을 진행합니다.

운영위에서 어떻게 함께 할 것인지 논의 하지요.

이후 진행 상황과  변화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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