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도당, 도의회 본회의 안건 상정 앞두고 신중 촉구
경남도의회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정상추진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정의당 경남도당이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지난 13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정훈(자유한국당·고성1)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건의안을 발의한 의원 16명은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정책 전환에 공감하면서도 국내 전력수급 상황 점검, 발전원료별 환경영향 검토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우려했다. 에너지원별 환경유해 정도와 경제성 등을 두고 국내외적 논란이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국민공감대 형성이 먼저 돼야 한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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