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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913]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만 원 프리패스 도입을 촉구합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만 원 프리패스 도입을 촉구합니다.


서울시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월 6만 5천 원으로 지하철, 시내버스,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기후동행카드’입니다.

그간 정의당이 대중교통 ‘3만 원 프리패스’를 주장하며, 창원에서는 정의당 창원시 무상교통 추진본부가 전국 최초로 ‘3만 원 프리패스’ 주민 발의 조례 필요 서명 수를 넘겨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부산시는 대중교통 4만 5천 원 환급형 ‘동백패스’ 제도를 시행 중이며, 광주시는 정의당의 1만 원 프리패스 요구를 받아 2024년부터 어린이 무상·청소년 ‘1만 원 정기권’ 도입을 검토, 이에 이어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추진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환영합니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행 후 발표된 기후동행카드 정책은 조삼모사라는 비판과 함께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지만, 기후위기라는 인식을 구체적 정책으로서 지자체가 발표하는 건 고무적인 일입니다.

한편 창원시에서 10월부터 시행하는 만 75세 이상 대상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정책은 월 8회 이용 제한이 있어 소극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높습니다. 단순히 교통비 절감을 넘어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정의당의 ‘3만 원 프리패스’ 조례가 주민 발의까지 이루어졌음에도 창원시가 아무런 입장 발표가 없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전국적인 흐름 속에 창원시가 뒤처지지 않도록 창원시장의 입장 표명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만 원 프리패스’ 정책 도입을 촉구합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기후위기 극복과 공공교통 강화를 위해 ‘3만 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3.09.13.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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