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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11] 정의당 경남도당 릴레이 동조단식 농성 돌입 기자회견
정의당 경남도당 릴레이 동조단식 농성 돌입 기자회견
핵오염수 저지를 위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단식농성, 



후쿠시마 핵오염수 저지를 위해 정의당은 대표부터 당원까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6일(월), 간절한 심정으로 시작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농성이 오늘로 16일 차입 니다.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의 단식농성 3주 차를 맞아 정의당 광역시도당이 동시다발로 천막을 치고 농성에 돌입합니다. 오늘, 정의당 경남도당도 릴레이 동조단식 농성을 시작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가 안정성을 검토했다며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이는 원자력 산업 촉진을 위한 IAEA의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줄 뿐, 해양 생태계가 겪을 방대한 영향에 대해선 부실한 검증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IAEA 보고서는 도쿄전력의 계획만을 검토한 것이지 그 안전성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IAEA가 스스로 밝힌 ‘이 보고서는 책임질 수 없다’는 고백으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정부의 보고서 역시 IAEA의 허술한 보고서에 대한 맞장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 후 돌아갔지만, 비공개로 이어진 일정들뿐이었고, 단식농성 중인 이정미 대표와 정의당의 만남 요청엔 일절 응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가 망신’을 이야기하지만, 국민의 84%가 반대하는 핵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논의를 그저 ‘괴담’과 ‘선동’으로 치부하는 세력이 집권 여당이라는 사실 자체가 국가적 망신입니다. 일본의 시민사회와 정치세력들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거짓말에 맞서고 있는데, 정부•여당이 나서 그들을 변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국민들이 정부를 믿을 수 있을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지난 8일(토요일), 서울에서 이루어진 핵오염수 저지를 위한 정의당 2차 결의대회 및 4차 전국 행동의 날에는 정의당이 초청한 핫도리 료이치 일본 사회민주당 간사장이 함께하였습니다. 행동의 날 대회에서는 이정미 대표가 제안했던 ‘평화의 안전탱크’와 같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해양 투기가 아닌 육지에 보관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정의당이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실질적인 한일 연대를 구축하고, 투기에 대해 우려하는 세계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내어 ‘공존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해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투쟁에 박차를 가합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 공존의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 굳게 싸워나갈 것이며, 최선두에 서 결코 지치지 않고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아낼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국민들의 생명 안전, 어업인들의 생계보장을 위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지할 때까지 총력투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2023.07.11.
정의당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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