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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30]지지호소문-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견제하고 노동자, 서민의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이제 국민의 시간입니다.

경남도민 여러분, 정의당을 원내교섭단체로 만들어주십시오.

 

-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견제하고 노동자, 서민의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도민들의 인내와 절제로 코로나19를 이겨가고 있습니다. 도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방역당국과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제위기는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생산 네트워크의 마비로 인한 생산쇼크, 동남아 국가의 외환위기로 시작될 금융쇼크, 유럽, 미국, 일본 등의 경제위기로 인한 수요쇼크를 차례로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총선 이후 우리 사회는 취약계층의 생존위기, 자영업의 폐업위기,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위기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거대한 해일이 우리경제를 무너뜨리기 전에 정부는 강력한 방파제를 세워야 합니다.

 

어제 정의당은 문재인 정부에 다음과 같은 긴급제안을 하였습니다.

 

첫째, 전 국민에게 10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둘째 해고없는 기업지원의 원칙을 분명히 확립, 셋째 줄서지 않는 자영업·소상공인 대출지원, 넷째, 630만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자 3개월 버티기 생계지원, 다섯째 600만 취약계층에 대한 3개월 버티기 긴급 안전망 마련으로 ????일자리 지키는 경제, 함께 사는 고통분담의 원칙이 전제될수 있도록 정부의 더 과감하고 신속한 집행을 촉구하였습니다.

 

   경남도민 여러분!

 

코로나19 재난에도 불구하고 21대 총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1대 총선은 30년 만에 선거제도가 개혁되어 70년 동안 우리 한국사회를 지배해 왔던 양당체제가 완화되고 다양한 유권자들의 민의를 폭넓게 반영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대 기득권 양당은 의석수 확보에만 혈안이 되어 선거법을 누더기로 만들었습니다. 위헌적인 위성정당을 똑같이 만들면서도 국민에게 한마디 사과 조차 없습니다. 숱한 말 뒤집기와 꼼수 경쟁은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혐오만 더 불러오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위성정당에 합류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국회의원 수를 좀 더 늘리기 위해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업고 이룩한 연동형비례대표 선거개혁을 무산시키는 꼼수 유혹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가 국회의원들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국민의 시간입니다. 제 아무리 온갖 모략과 꼼수로 국민의 표를 훔쳐가려 하지만 깨어있는 현명한 국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의석을 늘리기 위한 꼼수로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올바르지 못한 정치를 퇴출시켜서 국민을 무섭게 받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십시오.

 

경남도민 여러분!

정의당은 지난 20년간 불평등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열심히 일하지만 정당하게 대접받지 못하는 사람들, 투명인간들과 언제나 함께 해왔습니다. 100석이 넘는 거대 정당들이 개혁에 후퇴하고 기득권 싸움만 할 때 국회에서 가장 먼저 목소리를 낸 것은 6석을 가진 정의당이었습니다. 정의당이 앞으로도 낡은 기득권 양당 정치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또한 양당 정치 틈바구니에서 민생을 중심으로 협력 정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정의당을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회에 원칙을 지키는 정당 하나쯤은 꼭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국회에 불평등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힘 있는 정당 하나 만들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국회에 소외받고 차별받는 투명인간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경남도민 여러분!

정의당은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정의당은 총선 이후 재벌과 기업의 구조조정에 맞서 노동자 서민들에 편에 서서 싸워나가겠습니다.

정의당은 국회의 특수활동비 폐지와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위해 그 많은 험난한 길을 헤쳐 왔습니다. 이번에도 정의당의 길을 격려해 주시고 정의당의 정치를 통해 고 노회찬의원님의 꿈이 중단되지 않고 이어질수 있도록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정의당은 늘 그래왔듯이 국민만을 바라보며 한국사회의 변화를 견인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330

정의당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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