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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21]경남지역 코로나19확진자 발생에 따른 정의당 경남도당 특별입장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정의당 경남도당 특별입장

 

- 경남지역 코로나19확진자 4명 발생

- 경남도의 적극적인 방역 대책 마련 요청

- 경남도당 다중접촉 선거운동 중단, SNS 선거운동 최대한 활용

- 29() 개최예정인 경남도당 대의원대회 연기결정

 

먼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경상남도 보건당국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보냅니다.

 

경남도에 요청합니다.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경남에서도 밤사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합니다. 경남에는 마산의료원 8, 진주경상대병원 4, 창원경상대병원 6, 양산부산대병원 13, 삼성창원병원 5개 등 총36개의 음압병실이 있습니다. 국가지정 병원인 경상대병원 1(1인실 1, 2인실 3)으로는 부족한 상황인 만큼 상급종합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음압병상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유례없는 지역 내 위기 상황임을 고려하여 경남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정부에 확진자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관리를 위한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취해주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경남도내 감염 전파와 확산 최소화를 위해 경남도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십시오.

 

경제계에도 요청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 하고,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 만12세 이하 아동의 양육과 보호를 위해 각 회사에 고용된 노동자들에게 특별휴가 등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정과 맞벌이 등으로 인한 피치 못할 상황에 대한 경제계의 배려를 당부합니다.

 

미래통합당에 요청합니다.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목표 아래 온 국민이 합심해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이 세금 낭비라는 취지의 망발을 퍼부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예산을 써 국민의 삶을 돌보지 않는다면, 황교안 대표와 같은 최상류층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몰라도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벼랑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상공인들이 폐업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가장 열악한 처지의 노동자들이 해고되지 않도록 고용유지 지원금을 충분히 지급하며, 어린이 돌봄을 위해 자녀의 휴원, 휴교시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등의 정책이 신속히 추진되고 충실히 집행돼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이지 코로나19사태를 정쟁의 도구로 삼을 때가 아닙니다. 미래통합당은 코로나 19사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정부의 추경편성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시민들의 불안해소와 보건안전을 위해 정의당 경남도당은 선거운동 방침으로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다중접촉 선거운동과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과의 대면 접촉을 중단하도록 하였습니다. 대신 SNS 중심의 선거운동을 하고, 개인위생도 각별히 챙겨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겠습니다.

같은 이유로 정의당 경남도당은 오는 229() 예정된 2019년 정기 대의원대회를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중앙당 차원에서도 당초 예정되었던 비례후보 지역순환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대안으로 실내에서 진행하는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열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22일 호남권, 26일 영남권, 27일 충청권 비례후보유세는 취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에 대해 정의당 경남도당 또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20221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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